골프채 관리와 구성

골프라는 운동은 참 매력있는 스포츠입니다. 필드 위에서의 긴장감과 성취감 그리고 멋진 풍경까지 더해져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대중적인 스포츠죠. 저 역시 스크린골프장에서만 치다가 최근에 필드로 나가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하지만 그만큼 장비관리도 중요하다는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골프채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골프채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골프채관리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첫번째는 그립부분이고 두번째는 헤드부분이에요. 먼저 그립부분은 손때가 많이 묻어서 오염되기 쉬운데요,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제가 추천드리는건 고무그립보다는 실그립(실리콘) 입니다. 실리콘이기 때문에 내구성이 좋고 땀 흡수율이 낮아 세균번식 위험이 적어요. 또한 미끄럽지 않아 안정성도 뛰어나답니다. 다음으로는 헤드부분인데요, 헤드는 클럽페이스 부분인 그루브와 크라운 부분인 솔 로 이루어져있어요. 이 중에서도 그루브는 공과의 마찰면이라 마모가 쉽게 일어나는데요, 특히 아이언 같은 경우엔 페이스 면이 넓어 더욱더 빨리 닳아요. 따라서 라운딩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고 오일을 발라주는것이 좋아요. 만약 그렇지 않으면 녹이 슬거나 비철금속 성분이 산화되어 표면이 거칠어지기 때문이죠. 이렇게 되면 스윙시 미스샷이 발생하기 쉬워져요. 그러니 정기적으로 점검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합시다!

아이언세트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아이언세트는 4~9번, PW, AW, SW 총 9개의 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초보자분들은 7번 아이언까지만 연습하셔도 충분하구요, 웨지같은 경우에는 어프로치나 벙커샷 등 다양하게 활용되니 따로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웨지는 48도, 52도, 56도로 구성되어있는데 각 번호별로 비거리가 다르니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퍼터는 그린위에서 홀컵에 넣는 용도로 사용되는 짧은 채이니 1개만 있으면 됩니다.


오늘은 골프채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처음 배울 때 제대로 배워두면 평생 즐길 수 있는 좋은 취미생활이랍니다.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